중국 홍콩이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상치를 발표했다.
27일 폴 찬(陳茂波)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재정사(司) 사장은 수출, 투자, 민간 소비에 힘입어 2분기 GDP 예상치가 10개 분기 련속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찬 사장은 블로그를 통해 지난 5월 소매판매가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면서 소비 시장의 초기 안정화 징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6월 수치도 락관적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4개 분기 련속 감소세를 보였던 민간 소비도 2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관측됐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