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대련상품거래소 생돼지 선물 2509 주요계약이 14285포인트로 마감되였는데 이는 6월 9일 최근 최저점인 13350포인트에 비해 7% 상승한 것이다. 요즘 돼지가격이 왜 올랐을가? 돼지가격의 향후 추세는 어떤가?
최근 돼지고기가격이 왜 올랐을가?
최근 돼지고기가격이 눈에 띄게 인상한 것은 대형 돼지 감소 등 요소들이 함께 작용했기 때문이다. 5월 이후 대형 돼지가 줄어들면서 돼지가격이 바닥을 치고 반등하기 시작했다. 일부 신선한 돼지고기 랭동제품도 돼지고기공급의 압력을 완화시켰다. 1월부터 5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45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5.2% 성장했지만 돼지고기수입량은 전반적으로 2017년 이래 낮은 수준에 처해있다. 또한 중앙비축 랭동돼지고기는 1월부터 5월까지 번갈아 5차례에 거쳐 총 11.22만톤을 비축하여 돼지고기가격반등에 일정한 지탱역할을 했다.
돼지고기가격의 향후 추세는?
북경신발지 농산품도매시장 통계부 경리 류통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얼마전 돼지가격이 꾸준히 인상했지만 지난주에는 상승세가 이미 둔화되였다고 말했다. 주요원인은 돼지생산능력이 충족한 상황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주증용은 3분기 돼지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가능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의 새끼돼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5년 하반기에도 돼지공급이 여전히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2차 비육 행위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출하속도가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거기에 국가가 사육장을 지도하여 돼지의 출하생체중을 120kg으로 조절하도록 하면서 출하량이 점차 감소하여 3분기에는 공급과잉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돼지고기소비는 년간 최저점에서 점차 회복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3분기 돼지가격은 계절성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고 시장 전체는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할 것이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