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제2회 란화상 "중국을 체험" 방문 활동의 중요한 내용으로서 "란과의 만남 문명의 대화 · 음악 도시와의 만남" 국제문화살롱이 할빈에서 열렸다. 영국, 파키스탄, 독일 등 나라에서 온 문화학자, 음악가 등이 중국 문예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문명을 뛰여넘는 대화를 전개했다. 그들은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의 실천자가 되여 서로 다른 문명 간의 상호 교류와 참조를 추동하고 '얼빈'과 손잡고 문명 상호 참조를 위한 시범지를 적극 구축해 세계에 믿음직하고, 사랑스러우며, 존경스러운 중국의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더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진실 (陈实) 중국외문국 부총편집 겸 란화상 비서장은 "세계 각지에는 2만여종의 란이 있는데 중국 전통문화에서 란은 군자의 꽃으로 일컬어진다"며 이 글로벌 상의 깊은 의미를 밝혔다. 그는 "란화상은 중국외국어국이 전 세계 문화 분야를 대상으로 설립한 국가급 글로벌 상으로서 전 세계 범위에서 중화문화의 국제교류와 중외문명의 상호 교류 및 참조에 돌출한 기여를 한 외국 인사와 기구를 표창하고 장려한다"고 밝혔다.
왕동매(王冬梅) 중국국제공공관계협회 부회장은 "할빈의 도시 특성은 란의 정신과 아주 잘 맞물린다"며 "유엔으로부터 '음악의 도시'라는 칭호를 수여받은 할빈의 100년 간의 발전은 문명의 상호 참조를 생동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앙대가의 유럽풍정으로부터 중화바로크의 건축에 이르기까지, '할빈의 여름' 음악 향연에서부터 빙설문화의 독특한 매력에 이르기까지 이 도시는 시종 개방과 포용의 자세로 세계를 포용한다"고 말했다.
란화상 "중국을 체험"방문활동은 란화상 선정 및 표창 시리즈 활동의 중요한 내용으로서 제1회 란화상 시상식 개최 이후 북경, 광동, 감숙, 중경, 사천 등 지역에서 잇따라 진행되였다. 이번 할빈역 활동에는 국제문화살롱, 현지방문 등이 포함되는데 란화상 수상자, 국제심사위원, 문화분야 전문가와 학자, 국제전파전문가 대표, 중외매체 기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할빈의 과학기술혁신, 빙설경제, 문화관광 융합, 음악예술, 민속문화 등 분야를 직접 방문 체험하고 할빈의 문화 전승과 혁신 분야의 하이라이트 성과를 둘러보면서 '할빈의 여름'음악회 등 도시의 문화 매력을 체험했다.
출처: 흑룡강신문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