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옥수수의 고장'인 수화시 청강현에서는 17만무의 찰옥수수가 출하를 앞두고 있다. 현 내 27개 가공 기업의 년간 생산액은 6억 5천만원 이상에 달하며 찰옥수수는 이미 지역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흑룡강성 현역 경제 발전의 생생한 단면이다.

　　수화시는 옥수수, 쌀 등 5대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년간 옥수수 가공 능력 1165만톤으로 전국 지구급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청강을 비롯한 6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였으며 신화성 등을 포함한 10개 주요 기업이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전시의 옥수수 가공 능력은 1165만톤에 달하며 전국 지구급시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화시가 주도하여 신청한 수화-할빈 대제생물제조 클러스터와 흑룡강성 옥수수 산업 클러스터가 승인되여 산업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해륜시는 과학기술 혁신을 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화중농대 등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17개의 국내외 선도적인 농산물 가공 기술을 응용하고 국가 첨단 기술 기업 5곳과 전정특신 기업 3곳을 새로 인증했다. 생산의 지능화를 중시하고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유도하며 국내외 선도 생산 장비 38대(세트)를 새로 도입하고 성급 디지털 작업장 2곳과 디지털 모범 기업 1곳을 새로 인증했다. 록색 순환 발전에 초점을 맞춘 셀룰로오스 에탄올과 바이오매스 열병합 생산 프로젝트는 년간 60만톤의 짚을 가공하고 국가급 록색 공장 2곳을 새로 인증하여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효과의 유기적 통합을 실현했다.

　　보청현은 6개의 국가 지리적 표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박씨 거래액은 13억원, 수출액은 7000만달러에 달해 1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부금시의 '사자머리 거위'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여 주목받고 있다. 5만마리의 상품용 거위를 사육 중이고 훈제 제품과 깃털 제품 등을 개발해냈다. 동계아시안게임 때에 '부금의 사자머리 거위'는 부금시 특색 농산물로서 국제무대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다.

　　수화의 옥수수 '변신기', 해륜의 대두 '과학기술 쇼', 보청의 호박씨 수출, 부금의 사자머리 거위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소리까지-흑룡강성은 '특색 있고 강하고 정교하고 아름다운' 발전 전략으로 현역 경제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