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7월 8일 리강 국무원 총리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리강 총리는 "유엔이 설립된 지 80년 동안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세계는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져 유엔의 더 나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리념과 3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과 매우 부합하며 다자주의와 유엔 사업을 지지하는 중국의 일관된 립장과 실질적인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유엔과의 소통과 협력을 심화하여 국제 질서를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표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은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헌장과 국제법의 권위를 유지하며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일방주의에 반대하며 기후 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