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이 량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볼리비아는 좋은 친구이자 좋은 형제"라며 "수교 40년 동안 중국-볼리비아 관계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항상 좋은 발전 추세를 유지해 왔고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대해 확고히 상호 지지하며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국민 간의 우정이 더욱 깊이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어 "작년 11월 량 정상이 G20 정상 리우데자네이루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성과 있는 회담을 열어 량국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아르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여 전통적인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중국-볼리비아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 량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아르세 대통령은 "40년 동안 볼리비아와 중국은 상호 존중과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량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볼리비아는 인프라, 기술, 에너지, 보건 등 분야에서 중국이 제공한 지원과 도움을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사우스의 단결, 라틴아메리카와 중국간 협력 촉진, 보다 공정하고 평등하며 포용적인 국제 질서 구축에서 중국이 발휘하는 지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