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중국 총리가 24일 천진에서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판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났다.
리강 총리는 "습근평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4월에 베트남을 성공적으로 방문한 이후 중국-베트남간 포괄적 전략협력이 더욱 진전되었다"며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방문 성과를 계속 잘 이행하여 량당 최고 지도자가 그린 웅대한 청사진을 '실경도'로 전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 총리는 "량국은 발전 전략의 련결을 가속화하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량랑일권(兩廊一圈)' 프레임워크의 련계 협력 계획을 잘 리행하며 상호 련결성, 디지털 경제,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자유무역과 다자간 무역 체제를 공동으로 유지하여 세계 평화 발전에 더 많은 안정성을 주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은 중국과 함께 량당 최고 지도자가 도달한 중요한 합의를 리행하고 고위급 교류를 긴밀히 하며 경제 및 무역, 인문 등 분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 리익을 잘 보호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