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산서(山西)성 통계국에 따르면 올 1~5월 산시성 석탄층메탄가스(CBM) 루적 생산량이 60억1천만㎥를 기록했다. 중국 전체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의 82%에 달하는 규모다.
산서성은 석탄층메탄가스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깊이 2천m 이내에 약 8조3천100억㎥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전체 매장량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산서성은 수년간의 기술 축적과 개발을 통해 시추, 파쇄, 생산, 수집·운송을 포괄하는 석탄층메탄가스 산업사슬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2일 산시 대길(大吉) 심부 석탄층 가스전의 일일 생산량이 650만㎥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지역에는 루적 가스 생산량 1억㎥ 이상의 수평정 플랫폼이 9개에 달하며 단일 가스정의 최고 루적 생산량은 7천만㎥가 넘는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