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대외무역 성과 특별 발표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박람회를 통해 163건의 상업무역 계약이 체결됐다. 계약 규모는 86억6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운남(雲南)성 상무청은 163건의 계약 중 실제 이뤄진 계약은 150건, 의향 계약은 12건, 프레임워크 구매 계약은 1건이라고 전했다. 계약액은 각각 83억원, 2억1천300만원, 1억5천만원에 달한다.
계약이 체결된 상품 품목은 주로 ▷농산물 식품류 ▷광물류 ▷화학공업류 ▷기계·설비류 ▷의류·신발·모자류 등이다. 무역 계약 외에 공급사슬 서비스, 국제 물류, 통상구 인프라, 스마트 서비스 등에 관한 협력 협의 프로젝트 20여 개도 성사됐다. 이에 운남성은 지역 무역 접점에서 글로벌 산업사슬 허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63개 국가(지역) 및 국제기구, 2천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24일 폐막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