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大連)시와 호북(湖北)성이 내달 1일부터 관련 규정에 따라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 택스리펀 정책을 시행한다고 16일 중국 재정부가 밝혔다.
택스리펀 정책은 외국인 려행객이 출국 시 택스리펀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환급받는 정책을 말한다. 조건을 충족하는 전국 각 지역은 재정부, 해관총서(관세청), 국가세무총국의 승인을 거쳐 택스리펀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이날 재정부는 대련시, 호북성이 관련 규정에 따라 외국인 려행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 택스리펀 정책의 시행 방안에 대한 승인을 재정부, 해관총서 및 국가세무총국에 신청했다고 전했다. 해당 방안은 심사를 거친 후 승인될 예정이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