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가 2조원을 돌파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개막한 '2025 중국∙랑방(廊坊) 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통계분석사(司)는 2024년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상황을 소개하면서 지난해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액이 2조1천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중국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부 압력 속에서 상품무역은 여전히 강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준위(蔡俊偉) 해관총서 통계분석사 부사장(부국장)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관(세관)의 조사에 따르면 2025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이 안정을 유지하거나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70%가 넘는다"고 전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