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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자본이 말하는 중국 시장, "지금은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
//hljxinwen.dbw.cn  2025-06-16 09:22:48

  "중국 시장은 기회로 가득합니다. 지금은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13일 폐막한 2025 북경 CBD 포럼 년례회의에서 영국 중국 상회 고문인 존 맥클레인 영-중 비즈니스 개발센터 회장은 CGTN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제가 혼란과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상황에서, 중국의 거대한 발전 잠재력과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환경은 영국 기업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2000년 창립 이후, 북경 CBD 포럼은 중국이 세계와의 대화를 이어가는 최전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포럼에는 4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정·재계 및 학계 인사 6천명이 참석했다. '세계와의 대화, 공동 발전 도모'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국제 경제 및 무역 협력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방안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왜 중국인가?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 "정부의 상업 지원이 우리에게 신뢰를 준다","중국의 혁신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포럼 기간 동안 다수의 참석자들이 이렇게 평가했다. 그들은 중국 경제가 강력한 회복력과, 새로운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중국 정부가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가속화함으로써 외국 기업의 중국 내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뢰(王雷) 스위스 세데스 그룹의 회장은 CGT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13년 동안 사업하며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북경에 설립한 것은 중국의 탁월한 혁신 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방 정책, 인센티브, 비즈니스 환경, 인재 경쟁력 등 모든 면에서 중국은 우리의 기대를 넘어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 자본이 중국 시장의 독특한 강점을 통해 리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스비타일로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거시경제 및 개발정책국 국장은 "중국을 포함한 일부 개발도상국이 혁신적 강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회복력 있는 성장을 실현했다"며 이는 다른 나라에 귀감이 된다고 평가했다.

  '혁신' 외 이번 포럼에서 또 다른 주요 논의 주제가 바로 '친환경 성장'이다.

  개막식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지속 가능한 세계를 건설하자"는 행동 제안을 발의했다. 이는 중국이 록색 저탄소 전환 분야에서 거둔 성과와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에너지 소비 강도를 가장 빠르게 낮추고, 대기질을 가장 눈에 띄게 개선한 국가 중 하나다. 중국은 세계 신규 록색 면적의 1/4에 기여했으며, 세계 최대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완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망을 형성했으며, 100개국 이상과 협력하여 록색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 세계 태양광 모듈의 80% 이상, 풍력 발전 장비의 70%를 공급하며,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비용을 각각 60% 이상, 80% 이상 낮추는 데 기여했다.

  영국왕립측량사협회(RICS) 최고 시장관리책임자는 "중국은 자국의 록색 발전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실이 모든 것을 립증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들은 특정 사례에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 들어 중국은 고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 확대하며, 외국인 투자 안정화를 위한 여러 조치를 실행에 옮겼다. 여기에는 '2025년 외국인 투자 안정화 행동계획' 발표 및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 목록' 확대·개정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다수의 외국 기업이 중국 투자를 확대했다.

  올해 1~5월 중국에서 수출입 실적을 기록한 외국 기업 수는 7만3천 개를 초과하며, 이는 최근 5년간 동기 대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아람코 아시아, 하마마츠 중국 등 다국적 기업이 북경 CBD에 지역 본부를 설립했으며, 일부 기업은 글로벌 이사회 회의를 북경 CBD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중국 덴마크 상공회의소, 독일 상공회의소 등도 유럽 기업들이 중국 투자에 대해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인공지능(AI), 자률주행 기술 등 새로운 기술 분야가 협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가 중국 시장의 잠재력과 신뢰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중-미 경제무역 협의 메커니즘의 첫 회의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이루어져 글로벌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지만, 국제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고 불안정하다.

  그러나 중국은 외부의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일을 꾸준히 해나가며, 고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는 중국을 믿고, 중국에 투자하며,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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