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과 빙설시즌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흑룡강성에서 봄과 여름에 새로운 '문화 관광 메뉴'가 있을까? 관광시장의 열기는 계속될까? 흑룡강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5.1절 련휴의 흑룡강 관광시장이 앞당겨 폭주하기 시작했고 입국 관광 주문량은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인기 관광지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800% 이상 증가했고 료식, 숙박, 교통 등 각종 예약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자상한 서비스'로 입국 관광 주문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

　　올해 들어 무비자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면서 중국의 입국 관광열기가 상승하고 있다. 5.1절 전야 ChinaTravel의 열기가 최고치로 상승했다.

　　중국의 변방대성인 흑룡강성은 일련의 국경간 관광상품을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화 세심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국경 도시 흑하를 례로 들면 관광객들이 중러 국경간 관광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도시는 '국경간 디지털 가이드 출시', '통상구 록색 통로 개통', '자가운전 서비스역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 조치를 출범했다.

　　시트립이 발표한 '5.1절 려행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국경간 쌍방향 관광객 상승'은 올해 련휴 관광소비의 특징 중 하나이다. 4월 16일 기준, 흑룡강성의 5.1절 련휴 입국 관광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으며 할빈 입국 관광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새로운 '문화 관광 메뉴'로 렌터카 주문량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

　　자가운전 려행과 렌터카 려행은 자유롭고 유연하며 깊은 체험 등 장점으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저(飞猪)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1절 련휴의 국내 항공권 예약량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항공권 왕복+착지 자가운전'이 인기 있는 려행방식이 되였다. 국내 렌터카 예약량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자가운전 관광로선 풍부하고 다채로운 흑룡강성'이 두드러지며 렌터카와 입장권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했고 픽업차량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국내 항공권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북경, 료녕, 길림, 절강, 상해 등은 흑룡강 관광의 인기 관광객 원천지이다.

　　빙설관광으로 유명한 흑룡강성은 5.1절기간 새로운 '문화 관광 메뉴'를 선보이며 다섯가지 주제, 12갈래 고품질 코스, 100여차 공연, 300여가지 행사를 기획하여 선보였다. 특별히 자가용에 적합하고 형식이 혁신적인 여러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례를 들면 아름다운 331 자가용 려행, 태양도 풍경구 호수가 음악파티, 빙설대세계 제1회 연 축제 등이 있다.

　　'선물세트' 방출로 인기 관광지 검색량 800% 이상 증가

　　통청(同程)려행 데이터에 따르면 할빈은 5.1절 련휴 국내 10대 인기 려행지로 선정되였다. '한계절의 인기'에서 '사계절의 인기'로 나아가기 위해 흑룡강 문화관광은 시장 공급 능력, 안전 보장 능력, 종합 서비스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으며 또한 5.1절 련휴 관광객들에게 '선물세트'를 제공하여 문화관광소비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메이퇀(美团)이 제공한 관광지 입장권 예약상황에 따르면 흑룡강성의 5.1절 방문객 수는 주로 동물원 관련 관광지에 집중될 것이며 가장 인기 있는 상위 세 관광지는 흑룡강 동북호림원, 치치할 룡사(龙沙)동식물원, 야부리 판다관이다. 또한 5.1절 전 30일동안의 관광지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빙설대세계는 전년 동기 대비 186.5%, 소피아관광지는 전년 동기 대비 346.7%,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 전시관은 전년 동기 대비 809.7%, 태양도 관광지는 전년 동기 대비 860.9% 증가했다.

　　봄을 맞아 관광시장이 활기띠면서 료식, 숙박 등 분야의 인기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메이퇀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전 30일간의 료식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식식당은 전년 동기 대비 257.3% 증가했다. 숙박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대가 보행가는 전년 동기 대비 703.1% 증가했다.

　　정책이 강력하고 방식이 새로우며 성의가 가득한 흑룡강성은 '5.1절' 련휴의 문화관광 시장에 독특하고 풍부하며 다양한 공급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흑룡강에서 즐겁게 관광할 것이라고 믿는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