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흑룡강 손오 구간의 강가에 ‘철새 물결’ 장관이 펼쳐졌다. 수만마리의 철새들이 강 수면을 스치며 날아가는 진기한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봄바람이 강물을 스치면 수만마리의 큰기러기, 콩기러기 등 철새들이 약속나 한듯 찾아와 드넓은 수면에 생기 넘치는 화폭을 수놓는다.
푸른 물, 푸른 기슭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손오는 이미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였다. 자연의 ‘귀한 손님’들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손오 생태환경을 입증하는 최고의 증인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