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세계 독서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1일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과 남호 (南湖)가도 판사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 독서의 날' 창작공예행사가남호가도 판사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참가자들은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경전서적들의 인물이나 명언 깨달음을 그렸다. 이밖에 책자 상호 교환 등 형식으로 30개 가족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백년고독'명작의 마술적 풍경과 '시경'의 아름다운 문구등이 천주머니에 옮겨져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을 만들어졌다.
부모와 아이가 공동으로 창작에 참여하고 협동하여 책주머니에 작품을 완성하는 것은 부모와 아이의 감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읽는 리념을 전달해주었다.
행사에서는 또 4월 23일 '세계 독서의 날'을 주제로 한 영상감상 코너를 마련해 열독의 심원한 의의를 추적하고 참여자들의 지식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학부모는 "이런 몰입체험은 아이로 하여금 읽기와 창조의 즐거움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30여명의 지역 사회주민을 위해 무료로 독자증을 발급함과 동시에 디지털자원과 오프라인 대출 서비스를 보급했다. 이번 행사의 일부 우수작품은 세계 독서의 날 기간 조선족 도서관 2 층에서 전시된다.
출처: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