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할빈의 여름"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얼음의 도시 여름의 도시"만의 랑만이 찾아온다. 4월 21일, 할빈시 인민정부 뉴스판공실이 주최한 "여름철 얼음의 도시와의 시원한 만남" – "매혹적인 할빈의 여름" 시리즈 주제 뉴스브리핑(1차 브리핑)이 열려 할빈의 봄철 특색 문화관광제품, 코스, 행사들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2025 "매혹적인 할빈의 여름" 행사는 "여름철 얼음의 도시와의 시원한 만남"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세 계절, 7대 부문, 8갈래 코스, 20가지 중대한 행사"를 선보이며 문화, 관광, 스포츠, 경제무역을 일체화한 여름철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랑만이 있는 "얼음의 도시 여름의 도시" 라일락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5.1'로동절 즈음이면 할빈은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개나리, 해당화, 살구꽃, 복숭아꽃, 라일락이 차례로 피여나 꽃의 바다를 이룬다. 4월 30일 오전, 할빈음악홀 광장에서 2025 할빈 라일락 꽃구경 시즌 개막식을 열어 아름다운 꽃의 바다로 손님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수려함이 있는 "얼음의 도시 여름의 도시" 산과 강과의 만남으로 초대한다. 봄을 맞은 할빈은 푸른 산과 맑은 물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해돋이도 보고, 진달래도 감상하고, 강갈매기를 보며 강바람도 쐬고, 민물고기도 맛볼 수 있다. 또 캠핑도 하고, 밤하늘의 별도 세어 보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딸기도 따고 호수 낚시도 하며 신나는 야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가 있는 "얼음의 도시 여름의 도시" 예술과의 만남으로 초대한다. '5·1' 련휴 기간 할빈은 북국의 화창한 봄날을 맞아 유럽풍의 거리마다에 예술과 음악이 흐르는 시와 같은 그림이 펼쳐진다. "봄과의 만남" 도시 예술 시즌, 할빈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등 공연 행사가 줄을 이을 예정이며, 문화박람기관의 특별 전시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손님을 반기는 "얼음의 도시 여름의 도시" 미식과의 만남으로 초대한다. 할빈에는 북국의 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사는 맛이 있다. 중앙대가를 거닐다가 레스토랑에 들러 오리지널 러시아 료리를 맛보기도 하고, 마디얼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여물기도 하며, 백년 전통이 있는 할빈맥주를 시원하게 한잔 마시면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송화강 얼음이 녹기 바쁘게 막 잡아올린 강물생선을 맛보고 할빈 특색 료리도 맛보고, 또 소시지, 레바빵, 크바스 등 특색 식품을 사들고 강가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며 할빈만의 봄내음을 느껴볼 수도 있다.
이밖에 "5·1" 련휴 기간 마디얼 문화관광투자그룹이 태양도, 빙설대세계, 야부리, 소피아 등 관광명소와 협력해 문화관광상품과 특색 행사를 선보인다.
태양도는 "음악 + 야간 관광 + 사교"를 핵심으로 6대 테마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태양도 판다관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올 여름 개장할 예정이다. 빙설대세계는 연 페스티벌을 마련해 매일 1천개의 연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태양도 그린 스포츠 공원은 사이클링을 새롭게 선보이며 농구장, 축구장, 운동 펌핑 트랙 등 다목적 운동 구역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야부리 관광지는 렬차투어를 마련해 야부리 봄 산으로 초대한다. 이곳에는 스타 판다 "사가"와 "우우"가 있는 국보 체험학습 및 보물 찾기 등 특색 행사가 마련돼 있다.
올여름, 마디얼 문화관광 투자그룹은 "대태양도"피서관광명소를 조성해 맥주, 음악, 캠핑, 공연의 향연을 마련하는데 계속 힘쓸 예정이다. 태양도음악축제를 새롭게 개최하고 테마 퍼레이드, 음악 공연을 개최하며 환태양도 형광 야간 달리기 등 특색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인민망 흑룡강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