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회장 김상호)에서는 2025도 사업회의를 조직하였다. 회의에는 각 향진 정부회장 및 각 분회회장 5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회에서는 금년도 사업요점을 포치하였는데 4월에는 각 분회에서 문화학습을 조직하고 5월에는 목단강시 6개 시현 문구경기를 녕안시에서 진행하며 6월에는 녕안시중로년문예경연대회를 조직하고 7월에는 목단강시 중로년문예경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당창건 104주년을 맞으면서 각 당조직에서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며 국경절을 맞으면서 각 분회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김회장은 기층 각 로년분회에서 문화학습보도 및 문체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만년을 빛내면서 사회를 위하여 유익한 일을 많이 할것을 당부하였다.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는 1999년 10월 15일, 당시 녕안시 인대주임 리동민(원 녕안시 시장)과 동일만 부시장의 지지하에 성립되였다. 장장 26년간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는 조선족로년들을 조직하여 뜻깊은 활동을 많이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체오락활동을 활발히 벌려 건강하고 유쾌한 로년생활을 위하여 크나큰 공헌을 하였다.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2000년도에 기금활동을 벌려 마희산토비숙청 싸움에서 희생된 24명 렬사기념비를 재수건하였다. 2005년부터 2년에 한번씩 전시 조선족중로년문예경연대회를 견지하여 왔으며 2013년부터 12년간 "애심기금"활동을 조직하여 조선족중소학교 85명 학생들에게 16만8천원의 조학금을 전달하였다. 2015년 당시 김경진 상무부시장의 직접적인 조직하에 전민이 동원되고 한성수 주필의 피타는 노력으로 8년간의 시간을 들여 "녕안시조선족백년사"집필을 완성하였다.

　　26년간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는 기초건설을 바싹 틀어쥐고 각 협회의 활동실설비를 구전시키고 면모를 일신시켰다. 수많은 민족간부들이 로년협회조직에 참가하여 헌신적으로 사업하였다.

　　당면에도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는 희망을 안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