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흑룡강성 흑하시 애휘구 상마창진에서 요란한 엔진소리와 함께 대형 기계들이 제설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흑룡강 홍하곡 사계절 저온 테스트장 조성 사업이 질서있게 추진중이다. 이 테스트장은 올 5월에 사용에 투입될 수 있도록 건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흑룡강 홍하곡 사계절 저온 테스트장 프로젝트는 총 2억6천만원을 투자해 26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페쇄식 저온시험장, 2.2킬로미터의 직선성능 도로, 동적 광장 및 종합연구개발청사 등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랭지대 차량테스트환경을 시뮬레이션으로 재생하기 위해 홍하곡은 파괴되지 않은 도로면의 적설을 저장할 계획이며 눈 저장량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저온창고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도록 할 예정이다.
등용군 흑룡강홍하곡자동차테스트주식유한회사 기술총감에 따르면 "2천립방미터의 빙설을 저장했는데 짚더미, 솜이불, 비닐 등을 덮어 5월에 가서 사용할 때 빙설이 크게 손실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총 공사량의 50%를 이미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흑룡강 홍하곡 사계절 저온 테스트장이 완공되면 아시아 최초의 사계절 저온 테스트장이 될 것이며 자동차 기업에 전천후, 사계절 저온 테스트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