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1차 리사회(확대)회의 할빈서 성대히 열려
최숙진 고문으로 당선
정학철 천옥금 정철 김학봉 김금화 최경매 부회장으로 당선 리호원 사무총장으로 당선(부회장 겸임)
할빈시조선족상공회 회장으로 정철 당선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으로 최경매 당선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제10기 1차 리사회(확대)회의가 1일 할빈시우의궁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제10기 1차 리사회(확대)회의가 1일 오전 9시반, 할빈시 우의궁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할빈시 주요 민족단위 지도자 및 리사회 임원, 귀빈 약 50명이 참석해 조선족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날 회의는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촉진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조선족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회의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리춘실 관장과 《송화강잡지》리호원 주필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였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비–개정된 촉진회 정관 승인
이날 회의의 첫번째 사항으로 촉진회의 정관 개정안이 심의·통과되였습니다. 시대적 변화와 사회단체 운영의 규범성을 반영하여 기존 4장 25조였던 정관이 6장 25조로 확대·개편되었으며, 특히 ‘업무 범위’ 및 ‘조직 구조와 책임자의 선출’ 등의 조항이 신설되였습니다. 이에 따라 촉진회의 업무 성격과 목표가 더욱 명확해졌으며 회원 관리, 조직 체계 및 임원 자격 조건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되였습니다. 또한 최고 의결 기구를 회원대표대회로 확정하고 리사회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회장 임기 및 재정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경제 및 녀성단체의 활성화–조선족 상공회·녀성협회 재정비
이번 정관 개정에 따라 조선족 경제인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할빈시조선족상공회가 회복되었으며 정철 씨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였습니다. 또한 조선족 녀성들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가 설립되었으며, 최경매 씨가 초대 회장으로 임명되였습니다. 녀성협회는 기존의 ‘부녀 련합회’ 전통을 계승하면서, 보다 현대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녀성의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할빈시조선족상공회 정철 회장(좌)과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 최경매 회장.
새로운 지도부 출범– 민족 발전의 견인차 역할 수행
회의에서는 또한 신임 고문 및 부회장단 명단이 최종 확정되였습니다. 조직 운영의 효률성을 고려하여 이번 리사회에서는 상무리사직을 페지하였으며 일부 전임 고문들이 내부 규정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였으나, 여전히 촉진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신임 지도부에는 고문에 최숙진, 부회장에 정학철, 천옥금, 정철, 김학봉, 김금화, 최경매, 사무총장 겸 부회장에 리호원이 선출됐습니다.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새 지도부 성원들은 촉진회와 민족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새로운 회장, 새로운 비전–민족 사회의 미래 설계
지난해 12월 14일,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임기교체대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서학동 회장은 조선족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서학동 회장은 “우리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민족 정책을 철저히 리행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조선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라고 허두를 떼며 ① 실태 조사 및 문제 해결, ② 민족 문화 계승 및 교류, ③ 대외 협력 플랫폼 구축, ④다양한 사회적 과제 수행 등의 주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촉진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조직 체계 강화, 할빈시조선족상공회 및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의 본격적인 운영 및 산업별 자원을 통합합니다.
둘째: 교육 지원, 조선족 학교 지원 강화 및 도리조선족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와 협력하여 직업 교육을 활성화합니다.
셋째: 문화 사업 확대, 민속 문화 축제 기획, 조선족예술관과 련계해 전통 예술 및 체육 행사를 개최합니다.
넷째, 국제 교류 촉진, 중한국제혁신 창업센터와 협력하여 량국 간 비즈니스, 문화 교류를 촉진합니다.
다섯째, 로인 복지 강화, 로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개념 복지 모델을 연구합니다.
여섯째, 력사 기록 보존, 《할빈시 개혁개방 40년 조선족 사회 발전사》출간을 통해 민족 발전사 보존에 기여합니다.
각계 지도층의 격려와 기대–"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약"
회의에서 민족사회 주요 인사들이 신임 지도부와 촉진회의 비전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었습니다.
최숙진 고문은 “서학동 회장은 민족 사업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남다른 분”이시라며 “새 리사회가 한층 젊어졌고 기대가 크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흑룡강일보그룹 한광천 전 부총편집은 "민족 사업은 큰 비전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외부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흑룡강성 민족사무위원회 리순보 전 부주임은 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조선족 사회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는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개척하며, 조선족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흑룡강라디오TV 방송국 김호, 김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