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사업 총화, 2025 계획 발표

　　2월 15일,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 제13기 회원대표대회가 심양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에 성내 여러 대학교 조선족, 몽골족 교수들과 과학기술 관련 산업 분야 엘리트, 의학분야 엘리트 그리고 심양지역 조선족 중·소학교 대표들이 참석했다.

　　허영남 리사장이 지난 4년간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가 진행해온 사업을 총화했다. 그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해 협회 활동을 전개하기 힘든 상황이였지만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술연구수준 제고, 과학기술 보급, 연구성과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20명 교수들로 대표단을 구성해 심무개혁혁신시범구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학과의 학술보고를 진행했다. 심양, 심무시범구, 대련, 료동과 료서 민족지구에서 과학보급선전과 농업 재배기술 관련 과학기술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의학분회, 과학기술분회 등 성내 여러 기업가단체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과학연구 성과 산업화와 중소기업 제품 업그레이드도 촉진했고 교수들을 조직하여 대련시조선족학교, 심조1중 등 학교에 과학보급을 하고 대학입시를 앞둔 대련시조선족학교 학생들에게 대학입시와 인생목표 그리고 미래인생계획 등 방면으로 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러 우수기업 참관활동을 조직하며 해당 기업 과학기술 연구인원과 학술교류를 진행한 동시에 여러 자문 등 지원을 제공해 과학기술기업의 발전을 촉진했다.

　　이어 회의 참가자들은 제12기 리사회의 재무보고를 심의하고 제13기 리사회 명단을 거수 표결했다. 동성룡 대련리공대학 재료학원 교수가 제13기 리사회 리사장으로 당선되였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