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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에서 만나 함께 고품질 발전의 봄 맞이하자
//hljxinwen.dbw.cn  2025-02-24 09:49:00

  2025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 제25회 년차총회 흑룡강성 야부리에서

  겨울철 야부리는 늘 독특한 풍경으로 방방곡곡의 손님을 맞이한다. 동계아시안게임이 페막하고 봄이 오고 있는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 제25회 년차총회가 열렸다. 3일간 다양한 업종의 우수한 기업가, 전문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질 생산력을 육성해 고품질 발전에 에너지를 부여하자"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보, 새로운 리념, 새로운 비전을 전파하면서 함께 고품질 발전의 봄을 맞이했다.

  핵심 단어: 신질 생산력

  야부리 영구 회의장에 들어서면 스크린에 방영되는 홍보영상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영상의 모든 내용은 '두포'(豆包) 모형에 의해 생성된 것이다. "신질 생산력을 육성해 고품질 발전에 에너지를 부여하자"라는 포럼의 주제 속으로 바로 이끌려 들어가는 것 같다. 과학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는 현시기에 산업은 어떤 혁명에 직면해 있는가? 우리는 어떠한 신질 생산력을 육성해야 하는가? 기업을 어떠한 새로운 발전 단계로 이끌어야 하는가?...…기업인들은 각자의 견해를 기탄없이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래서 "신질 생산력"이라는 단어가 포럼에서 빈번히 언급되였다.

  "2025: 중국제조의 다음 단계" 분포럼에서 기업가들은 어떻게 과학기술혁신을 엔진으로 삼아 "디지털기술과 실물경제"의 심층융합을 증진할 것인가 등 주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펼쳤다. "[신소비포럼] 새로운 소비환경 조성"분포럼에서는 가상현실 쇼핑, 지능화 소매, 소셜미디어 전자상거래 등 신흥 소비환경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소비환경의 설계, 독특한 브랜드 스토리 구성, 혁신과 전통의 균형 등에 대해 토론을 전개했다. "DeepSeek 이후: 기업은 AI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 "[인공지능포럼] 산업 응용과 사회적 영향"…...11차례의 분포럼은 전통산업과 관련된 것이든 신흥산업과 관련된 것이든, 신질 생산력의 육성이든 새로운 성장동력의 형성이든 모두 기업가들의 중점 관심사가 되였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DeepSeek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핫한 단어가 됐으며 하드웨어 공급업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이르고 최종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AI 산업사슬의 거의 모든 부분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핵심단어: 기업가 정신

  "기업은 경영주체이고 기업발전에서 최우선 순위는 내생동력이다. 광범한 민영기업과 민영기업가들은 창업과 보국의 열정을 안고 꾸준히 리상적인 경지에 올라야 하며 애국심을 갖고 부를 이룬 뒤에는 근본을 잊지 말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기업가정신을 고양하고 기업을 더 크고 훌륭하게 키우는데 전념해야 한다" 바로 포럼 개막을 며칠 앞두고 습근평 총서기가 민영기업좌담회에서 민영기업가들에게 한 당부이다. ​중국 민영기업의 성장사와 진보사, 발전사를 기록한 야부리포럼은 중국의 기업가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으며, 끊임없이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

  이번 야부리포럼에 젊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손사달(孙思达) '95후'식품실험실 창설자 겸 CEO는 2019년 포브스 중국 30세 이하 30인 엘리트 명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벽승(韩璧丞) 강뇌과학기술(强脑科技) 창설자 겸 CEO가 이끄는 기업은 항주의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 떠오르는 '6개 작은 룡' 중 하나이다.……그들은 새로운 사고방식과 새로운 시야로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고양하면서 민영경제의 고품질 발전에서 새로운 주력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핵심 단어: 빙설 경제와 흑룡강

  눈을 매개로 인연을 맺고 만나 성공을 이룬다. 포럼의 발상지인 야부리는 흑룡강 스키산업의 발상지로 더 유명하다. 때문에 '포스트 동계아시안게임시대(后亚冬时代)'에 빙설의 인기와 빙설산업을 어떻게 더 잘 결합시켜 빙설경제를 발전시키고, 흑룡강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인가? 이는 기업인들이 토론하는 뜨거운 화제 중 하나가 되였다.

  야부리포럼에 참가한 많은 기업인들은 이미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보스던(波司登)은 할빈과 전략적 협력을 맺고 '할빈×보스던' 빙설 다운재킷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할빈에 위치한 다운재킷 지능형 제조공장의 1기 공사가 원활하게 가동되기 시작했다. 보스던그룹 관계자는 "향후 흑룡강의 열띤 빙설경제발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보스던의 디자인,생산,브랜드 구축 등 여러 면에서의 선도적인 우위를 살려 흑룡강 빙설경제 전반 산업사슬의 고품질 발전을 전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흑룡강성에 거는 기대는 빙설경제에만 그치지 않았다. 2024년 말까지, 27개 리사 단위와 협력 파트너들은 흑룡강에 총 1천340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흑룡강의 진흥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22일,이번 포럼은'흑룡강 투자' 협력 프로젝트 계약식을 개최하여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에너지, 식품, 의약, 신소재, 고급장비, 항공우주 등 주요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총 139개의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

  야부리의 빙설은 봄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흑룡강과 야부리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서로 손잡고 새로운 기회를 함께 창출하면서 고품질 발전의 봄을 향해 힘차게 내달리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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