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시 ‘무형문화유산으로 록색 책갈피에 조력하고 동심으로 석류씨 함께 키우기’ 무형문화유산 학교 활성화 행사가 연길시연신소학교에서 시작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를 주된 플랫폼으로 삼아 우수한 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을 한층 더 추진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 교육 전반에 깊이 스며들게 하며 민족단결의 ‘씨앗’을 학교와 모든 사생들의 마음속에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연변조선족전통종이공예문화연구회 회장이자 조선족 전통 종이공예 전승인인 김철원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정교한 조선족 전통 종이공예품을 선보였으며 조선족 특색 접시의 제작방법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조선족 전통 종이공예는 오랜 력사를 지니며 깊은 력사문화적 내재성과 민족정신을 융합한 관람성, 예술성, 전통성을 갖춘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이다. 현대적 문화상품으로서 가볍고 친환경 소재에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해 정교하고 아름다운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제작될 수 있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철원의 설명과 지도 아래 학생들은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리해를 높였으며 직접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농후한 흥취를 키우고 문화유산에 대한 전승과 보호 의식도 강화했다.
앞으로 연길시 ‘무형문화유산으로 록색 책갈피에 조력하고 동심으로 석류씨 함께 키우기’ 무형문화유산 학교 활성화 행사는 교내와 교외, 수업 내외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지방희곡, 전지, 자수 등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를 선정해 방과후 동아리 활동 및 도덕·예술 수업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우수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전승인들을 초청해 교내 지도를 진행함으로써 교직원과 학생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지속적으로 확고히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