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가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왕의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2월 25~27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곽 대변인에 따르면 방문 기간 왕의 외교부장이 피터스 부총리와 중국-뉴질랜드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한다.
곽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올해 중국과 뉴질랜드 간 첫 번째 중요한 고위급 교류이며, 피터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2023년 취임한 이후 첫 방중"이라면서 "이는 량국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추진하고 량국 관계의 좋은 발전 추세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뉴질랜드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인식을 증진하며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도전에 공동 대응하며 상호 존중과 포용, 협력에 초점을 맞춰 함께 발전하는 중국-뉴질랜드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