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하고 있는 장면
북방소수민족게이트볼협회 련의회에서 주관하고 연태조선족게이트볼협회에서 주최로 제8회 북방조선족게이트볼대회 4월 21~24일까지 연태시에서 진행된다.
연태조선족게이트볼협회에서는 19일 북방소수민족게이트볼대회 제1차 준비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 연태조선족로인협회 박호산 회장, 최영천 부회장과 연태조선족게이트볼협회 산하의 개발구, 복산구, 지부구, 화팅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태조선족게이트볼협회 전상근 회장은 이번 게이트볼대회의 각종 규정과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각 지회에서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의 명단을 빠른 시간내에 제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태조선족로인협회 박호산 회장은 연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북방소수민족게이트볼대회에 총회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태시 래산구에 위치한 연태체육공원내의 게이트볼전용장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5인과 3인팀으로 각각 40개 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정식 경기는 22일부터 진행되는데 1단계는 풀리그(大循环赛)방식으로, 2단계는 토너먼트(淘汰赛)방식으로 최종 1등부터 8등까지 선출된다. 8등까지 오른 팀에게는 현금과 트로피, 메달, 증서가 발급된다.
연태조선족게이트볼협회 전상근 회장은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년령 제한이 없는만큼 평소에 게이트볼을 좋아하는 재연태 조선족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다.”고 하면서 “연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게이트볼 대회에 민족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