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포토채널 > 지구촌
일본군 중국 침략 사진 622장 들고 북경 찾은 프랑스 청년 “중국에 기증 희망”
//hljxinwen.dbw.cn  2025-02-20 14:39:11

  프랑스 청년 마르쿠스 데트레즈(Marcus Detrez)는 자신의 외조부가 촬영한 622장의 사진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의 중국 침략 만행을 기록한 것이라고 여겼다. 여러 해 동안 먼지에 덮여 있던 이 사진들을 중국에 무상으로 기증할 생각을 갖고 있었던 그는 지난 2월 15일 이 일을 같이 추진한 절친 2명과 함께 북경을 찾았다.

  세 사람은 북경에서 추가 논의를 기다릴 예정이고, 마르쿠스는 상하이로 가서 당시 외조부가 살았던 곳도 살펴볼 계획이다.

  “중국 방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십여 년 전에 서안(西安)에서 며칠 지내면서 무술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마르쿠스는 중국 쿵푸(功夫) 마니아지만 북경은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경의 도시 모습에 무척 놀랐는데, 서방 언론 보도에서 본 중국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중국이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르쿠스는 2021년 외조부의 차고를 정리하던 중 방수팩에 보관된 앨범을 발견했다. 앨범에는 마르쿠스의 외조부가 1930년대 상해에서 살았던 모습이 기록되여 있었다. 이 외에도 일본의 중국 침략 전쟁 시기의 충격적인 만행을 기록한 사진들도 많이 있었다.

  마르쿠스는 이 사진들 중에는 일본군의 중국 침략 시기 상해 폭격 장면, 상해 사행창고(四行倉庫) 및 일본군의 민간인 폭행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사진 뒤에는 외조부의 친필 메모가 있다면서 이번에 필요하다면 사진을 제공해 중국 국가문물국의 감정 작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마르쿠스의 친구는 “이 사진들은 마르크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그의 가족은 역사의 증인일 뿐만 아니라 참여자이며, 그의 외조부의 두 자녀는 일본인에 의해 살해되였다”고 했다. 마르쿠스는 이는 아픈 력사이기 때문에 자신이 친히 기증하고 이런 력사를 직접 들려주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 이 돈 받는 것을 잊지 말 것! 래일부터 예약→
· DeepSeek를 모방한 휴대폰 트로이목마바이러스 경계!
· 심양~장백산 고속철도, 한창 건설 중
· 농사 채비 앞당겨 생산 ‘주동권’ 잡아
· 中 석가장 담벼락 수놓은 ‘너자’ 테마 벽화
· '로봇개와 달리기~' 강소성, '과학기술+체육' 이색 활동 도입
· 할빈, ‘포스트 동계아시안게임’ 효과 살려 특색 문화관광 강화
· 개학 맞이해 학용품 ‘불티’
· 오경지 “교육초심을 잃지 않고 직무수행의 사명을 짊어질 것”
· 할빈신구 빙상스포츠센터, 빙상운동 붐으로 빙설의 매력 발산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