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 외에 할빈은 세계 각지의 관중과 관광객들에게 어떤 체험을 선사할가? 지난 22일 열린 할빈동계아시안게임 뉴스대변인 공개 및 전반 준비상황 기자회견에서 할빈시 문화광전관광국 왕홍신(王洪新)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할빈은 세계 각지의 관중과 관광객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할빈 빙설의 운치와 음악문화, 민속풍습 그리고 도시의 트랜디함을 전방위적으로 체험케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기간 여러 풍경구, 경기장, 경기를 련결하는 12개의 정품 코스를 마련했다.
세계 최대 빙설 테마파크인 빙설대세계, 세계 최대 규모의 눈조각예술축제인 태양도 눈박람회, 중국 최장 력사를 자랑하는 빙등예술전시회인 빙등예술유원회, ‘중국 눈의 문’으로 일컫는 야부리, 중국 최대 면적의 빙설파크인 송화강 빙설카니발 그리고 도시 곳곳에 세워진 대형 눈사람이 사대주 오대양의 손님들을 빙설의 동화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동계아시안게임 페막공연 외, 할빈시 여러 경기장에서도 멋진 공연을 펼치게 된다. 할빈음악홀, 할빈대극장, 옛회당음악홀, 할빈발레단, 할빈공연그룹이 여러가지 공연을 선사해 세계 음악도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 도시 특색의 무형문화재 전시회, 무형문화재와 음력설 쇠기, 한미림 십이지 예술전회 등 행사가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