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중국의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 장치(EAST)가 안휘성(安徽省) 합비(合肥)에서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우며 처음으로 섭씨 1억도에서 1000초 동안 '고품질 연소'를 완료했다.
이는 중국의 핵융합 에너지 연구가 기초 과학에서 공학 실천으로의 중대한 도약을 이루었음을 의미하며 인류가 핵융합 발전 실현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모양이 '거대한 항아리'와 비슷한 EAST는 '초고온' ,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 '초고전류' 등 첨단기술을 한몸에 모았고 100만개에 달하는 부품이 협동 작업하고 있으며 특허 2000개에 가까운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EAST는 15만 번 이상의 실험을 거쳐 마침내 '1억도의 1천초'의 롱펄스 고성능 플라즈마 운행을 실현하여 과학의 새로운 정점에 올랐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