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외교부장은 16일 북경에서 아세안 10개국 주중 사절들을 만나 최근 태국과 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온라인 사기, 도박, 보이스피싱 등 범죄가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 국민의 이익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고도로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관련 국가들이 책임을 지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관련 범죄를 단호히 처벌하고, 대중의 생명 및 재산 안전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1월 17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곽가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곽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보이스피싱 등 다국경 범죄 활동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고 있으며, 자국민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중국은 해외의 자국민들이 현지 법률을 준수하고 불법 활동에 연루되지 말 것을 줄곧 요구해 왔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