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3회 동북캠핑대회가 메리스다우르족구 하랍신촌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동북캠핑대회에는 국내외 관광객 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행사 현장에는 600여개의 텐트가 설치되였다. 그들은 빙설세계에 대한 동경과 캠핑문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색다른 축제를 함께 즐겼다.
3일간의 캠핑대회기간 스릴 넘치는 눈싸움, 정교하고 풍성한 연회음식, 따뜻하고 활기찬 캠프파이어,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 등으로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회는 또 몽골족의 현악기 마두금(马头琴)연주, 샤먼춤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민족 활동을 융합시켜 참여자들은 빙설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다우르족의 독특한 민족문화 정취를 깊이 체험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