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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의 위협하에 미국인들이 사재기를 하다?
//hljxinwen.dbw.cn  2025-01-15 14:37:17

  "관세 추가 징수로 물가가 인상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이다", "로동자와 미국의 장원한 리익에 손해를 줄 것이다", "미국의 공급망과 생산업체들이 큰 패해를 볼 것이다" ... 이제 곧 새롭게 출범할 미국 행정부가 관세전쟁을 예고하면서 미국 국내에서 이에 대한 우려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2018년 3월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서 수입한 상품에 대해 대규모적으로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발표하며 중미 간의 경제 마찰을 일으켰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바이든 정부도 관세 추가 징수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이 취임하는 첫날 행정명령에 서명하여 중국 상품에 대해 10% 관세를 추가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의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전쟁은 상대방과 자기에게 모두 피해를 주었으며 이 피해는 고스란히 미국 민중과 기업들이 감당했다.

  최근 미국의 CNN 방송은 워싱턴주 타코마시의 한 시민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관세 인상에 대비하여 300달러 어치의 상품을 이미 사재기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매달 100달러 상품을 사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지난해 12월 미국 주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3분의 1의 사람들이 앞으로 있을 관세 공포로 인해 상품 매입을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사재기는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관세의 압력은 궁극적으로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시카코대학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의 98%가 높은 관세를 미국 소비자들이 주로 감당한다고 주장했다. 무디스사의 이에 앞선 추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이 대(對) 중국 관세 추가 징수의 92%의 비용을 감당하며 미국 가정들이 매년 관세로 인해 증가하는 지출은 1300달러 된다.

  미국 측이 관세 추징의 또다른 목적은 바로 제조업에 미국으로 회귀하도록 하는 것인데 그러나 그 결과는 이와 정반대이다. 미국 언론들은 보도에서 관세가 미국 제조업의 부흥을 실현할 수 없고 이와 반대로 미국 제조업 진흥에 장애를 설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제조업은 세계 각지에서 수입하는 대량의 중간재에 크게 의뢰하고 있고 있는 상황으로 관세로 중간재 가격이 오르면 생산원가의 인상을 초래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밖에 없다.

  미국이 관세를 이용하여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고 하지만 이는 결코 실현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이 정부 측이 13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련속 8년간 글로벌 화물무역 제1대국의 지위를 유지했다. 도이치은행은 미국의 관세 추징이 중국 경제성장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비교적 제한적일 수 있다며 이는 주로 중국의 대(對)미국 수출 의존도가 하락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에 대한 수출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3%에 그친다.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 새로 출범하는 미국 정부가 진지한 사고와 신중한 결책을 통해 중국과 서로 마주보고 나아가면서 호혜 상생의 국면을 형성하여 서로와 세계에 혜택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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