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흑룡강 ‘랭수어·겨울어획’ 계렬행사가 27일 대경시 뚤베트몽골족자치현 련환호 온천 풍경구에서 개막했다.

　　겨울어획 시즌 개막식에서 흑룡강성 과학연구기관에서 재배한 3종의 새로운 수산물 품종이 국가 수산물 원종 및 우량품종 승인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그중 무지개송어 ‘수과 1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지개송어 신종으로 우리나라의 무지개송어 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경어(镜鲤) ‘룡과 11호’는 국내 최초의 잉어 내병성 신품종으로 양식 생존률을 크게 향상시키고 수년동안 잉어 양식 산업을 괴롭혔던 헤르페스(疱疹) 바이러스 감염 문제를 해결했다. 잡종 야로어(雅罗鱼) ‘야룡1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알칼리성이 강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신품종으로 알칼리성에 강하고 생장이 빠르며 병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