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삼림공업그룹 봉황산국가삼림공원과 중국설곡풍경구가 이미 12월 1일에 정식으로 개원했다. 봉황산국가삼림공원은 룡강삼림공업그룹 산하툰국회사의 관할구 내에 위치하여 있으며 국가 4A급 관광지로서 길림성의 장백산, 료녕성의 천산과 더불어 동북 3대 명산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겨울철에 봉황산삼림공원은 '룡강제일봉 설산 트레킹', '림해설원 스노모빌트레킹', '빙설지관 봉황산 수학려행', '룡강제일봉 설산 트레킹 초청경기', '빙설봉황산 촬영활동' 등 빙설관광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은빛으로 단장한 나무가지사이로 걸어가기도 하고 스노모빌을 타고 백설로 뒤덮인 숲과 망망한 설원을 달리기도 하면서 스키, 눈꽃 구경,눈꽃 놀이가 어우러진 '설역고원'에 몸을 담아보노라면 마치 동화 속의 빙설 향연에 참석한 듯한 느낌이 든다.
이밖에 중국설곡풍경구는 또 빙설관광산업과 동북 민속체험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해오면서 민속과 빙설문화를 잘 결합시켜 '용감한 사람들의 트레킹,북부 유럽풍 짙은 무송령, 천하제일 눈 래프팅 및 스노모빌 , 말썰매' 등 빙설관광 오락 프로그램을 만들어 각지 관광객들이 빙설세계의 매력을 만끽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전체 길이가 15킬로미터인 중국설곡- 중국설향 트래킹 코스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겨울철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산봉우리가 높고 숲이 빽빽하며 온통 은빛으로 뒤덮여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이여서 해마다 수십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는데 사진작가와 야외 트레킹 매니아들로부터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설 선경'으로 불리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