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시 정부 보도판공실이 주최한 "할빈과의 만남, 빙설로 세계를 훈훈하게"2024~2025년 할빈 빙설시즌 첫 뉴스브리핑이 열렸다.
뉴스브리핑에서 왕홍신(王洪新) 할빈시문화방송관광국 당조서기 겸 국장이 "올해 할빈 빙설시즌은 2024년 11월 초순부터 2025년 3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둘러싸고 '할빈과의 만남 · 빙설로 세계를 훈훈하게'를 주제로 한 세계급 빙설관광명소와 빙설경제고지가 건설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빙설시즌, 할빈은 제5회 할빈채빙축제, 제41회 할빈국제빙설축제, 제26회 빙설대세계, 제51회 빙설예술유원회, 제7회 송화강빙설카니발, 제36회 국제얼음조각경연대회, 제12회 국제조합얼음조각경연대회 등 특색 행사를 벌여 할빈 빙설 브랜드 활동의 인기를 방출할 계획이다. 송화강 강면, 시내 공원, 광장 공터, 학교 운동장, 하천호수 등 다양한 빙설운동장소 500곳 이상을 마련하고 스케이트, 컬링, 아이스하키 등 대중화된 빙설레저오락종목을 출시하며 100여개 빙설축제 경기 행사를 조직 전개해 '3억 인구가 참여하는 빙설운동' 성과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얼음 경관 속의 도시' 체험감을 강화하고 주요 거리, 시내 입구, 공항, 기차역, 중점광장 등 지점에 얼음조각과 빙설조형물을 건설하여 도시를 아름답고 환상적인 빙설동화세계로 꾸밀 예정이다.
올해 빙설시즌, 할빈은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종목에 초점을 맞추어 '경기를 따라 떠나는 려행' 정품 테마 관광코스를 출시하고 제37회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 야부리 봄눈축제, 클럽개판식, 제5회 분란설동(芬澜雪动)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마라톤대회, 제27회 국제눈조각대회, 제17회 국제대학생눈조각대회 등 행사를 개최한다. 야부리 스키관광리조트, 옥천국제수렵장, 상경국제 등 15개 스키장을 개방한다. 야부리 스키관광리조트의 3개 스키장은 '3개 산' 네트워크를 실현하여 카드 하나로 '3개 산'의 56갈래 스키 트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겨울철 실외운동 첫 선택 목적지로 구축할 예정이다. 전 시의 눈사람 감상 자원을 통합하여 군력음악공원, 덕가(德嘉)부두, 태양도 풍경구, 할빈극지공원, 중화바르크력사문화거리, 볼가장원 등 핵심 지역에 눈사람 감상지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눈싸움을 하고 눈사람을 만들면서 할빈에서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빙설시즌, 할빈은 '얼빈 선물'창의매장, '개구쟁이 펭귄'빙설대퍼레이드, 동계아시안게임 문화창의 테마거리, 서성홍장 빙설패션고지 등 빙설 창의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방항공 동계아시안게임 컬러페인팅 항공기, 설국관광 전용렬차, 빙설테마버스, 빙설캠핑대회, 빙설미궁 등 빙설체험의 새로운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산업형태의 융합과 혁신을 심화하면서 빙설관광의 새로운 환경을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