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중차 치치할차량그룹(中车齐车集团) 치치할차량회사의 생산현장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계획에 따라 회사에서는 70일 내 13개 차종의 수천 대 철도 화물차량 생산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차종이 다양하고 납품 시일이 급하며 소량 생산으로 인한 빈번한 교차 생산 압력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에서는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알차게 조직했다. 치치할 본부와 대련의 다제컨테이너회사(大齐集装箱公司)를 주요 전장으로 하고 흑룡강, 료녕, 하북 3성의 치치할, 할빈, 목단강, 대련, 창주 5개 지역 자원을 고효률적으로 련동하여 다차종 생산 난관공략전을 전면적으로 가동해 전년 생산경영목표를 향해 힘껏 매진했다.
치치할차량회사 화물차량 분공장 조립 작업현장에서는 여러 갈래의 생산라인이 고속으로 운행되고 있다. 류풍(刘丰) 화물차량 분공장 관리인에 따르면 4분기 분공장에서는 9가지 모델의 차량 2천 대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 분공장에서는 생산 조직방안을 최적화하고 제조공정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생산품목 전환과 생산이 완벽하게 이어지도록 했다. 현재 분공장의 3개 생산구역이 모두 생산을 가동했는데 11월 4일 하루의 차량 생산량이 48대에 달했으며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제고되고 있다고 류풍 관리자가 밝혔다.
이번 난관공략전에서 치치할차량회사에서는 조립라인(구역)의 능력 우세를 발휘해 국가철도 생산 업무와 수출 차량 간의 평형을 잡아 주었다. 한편 효률, 효익을 함께 고려하고 경제성 생산할당방안을 과학적으로 기획했으며 평면적 분포 최적화를 통해 공예장비 등 조치를 증가함으로써 생산라인의 능력 최대화를 실현했다.
현재 치치할차량회사의 각 단위는 계획을 지침으로 ‘목표임무, 생산현장, 과정 관리통제, 효률효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는 생산 면의 장애를 상대로 상세한 응급대책을 제정하고 여러 부문간의 전방위적인 소통통로를 만들었으며 고효률적으로 련동하고 힘을 합쳐 난관을 공략하면서 전년 목표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