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54개의 포도당 분말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렬차-해운 복합 운송 화물렬차가 치치할시 유수툰(榆树屯)역을 출발해 료녕성 금주항 집항을 거쳐 황포항, 석호항 등 여러 항구로 향했다. 이는 중원해운컨테이너운송유한회사 (이하 중원해운집중운송)가 조직한 렬차-해운 복합 운송 ‘원스톱운송제’ 혁신제품으로 동북3 성에서 처음이다. 또한 이런 운송 모델을 통한 ‘정기화물렬차+정기화물선’ 물류 총도급 운송방식으로 운행되는 첫 화물렬차이기도 하다.
'원스톱운송제'는 물류사업자가 ‘내륙-통상구-국내외 목적지 통상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전 구간 운송분야에서 물권 또는 채권증빙서류 1장만 발급하는 복합 운송 사업모델을 지칭한다. 이번 ‘원스톱운송제’제품으로 운행되는 화물렬차는 ‘하나의 컨테이너제’를 채택해 차량에서 선박으로 직접 선적해 바다로 나갈때 2차 환적할 필요 없이 풀체인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송장 하나로 글로벌 련결’을 실현하며 ‘화물 제로 손실’을 보장하게 되는데 운송시간이 더 빠르고 물류비용이 더 낮으며 10일내에 상품이 잇달아 도착할 수 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