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자유무역시범구인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범구는 설립 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5년간, 흑룡강 자유무역시범구는 체제와 메커니즘을 꾸준히 완비화하고 혁신 의식을 뚜렷이 증강했으며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가속화했다. 또한, 전 성의 1만 분의 3 면적으로 전 성의 약 5분의 1의 실제 사용 외자와 6분의 1의 대외무역 수출입을 실현했으며 루계로 신규기업이 3 만여 개에 달해 자유무역시범구가 설립되기 전의 약 2배에 이르렀다.
제도혁신을 핵심으로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범구 제도혁신성과 생성메커니즘 방안"을 제정, 실시하여 자유무역시범구에서 루계로 300개 이상의 제도혁신성과를 이룩했고 8회에 걸쳐 166개 전 성 첫 혁신실천사례를 발표했다.
대 러시아, 동북아시아와 연변 (沿边) 지역의 개방협력의 전략적 포지션과 지리적 우세에 립각하여 할빈 지역은 '할빈-유럽' 등 정기화물렬차 운행에 힘입어 '룡강무역통'플랫폼 역할을 발휘하고 택배화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세관감독관리센터를 정식 운영했으며 러시아 국가관 등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수분하 지역은 통상구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혁신하고 최적화하여 '통로경제'에서 '통상구 경제'로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철도, 륙로 통상구를 기반으로 생체 대게(活体雪蟹), 신선한 왕게, 랭동해산물 등 새로운 무역 품종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시장구매무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했다.
외자유치를 고품질 발전의 '생명선'으로 삼아 산업 클로스터 형성을 추진하는 정책 지지 체계를 적극 구축해 자유무역시범구의 제도와 정책의 자석효과(磁吸效应)를 지속적으로 방출했다. 할빈 지역에서는 만과 (万科), 하문국제무역 등 100억 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가 투자되였고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이 약 1300개에 달했으며 심수 (할빈) 산업단지 건설 템포가 빨라졌다. 흑하 지역은 '6+N'크로스보더 산업 클러스터의 발전 전망이 밝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및 물류, 크로스보더 농산물 가공, 수입 에너지 종합 리용, 건강휴양 문화관광 등을 위주로 하는 산업체계가 형성되였다. 수분하 지역은 '동서남북'을 련결하는 집중수송 체계를 서둘러 구축해 목재가공, 식량 및 중약재 수입가공, 수입 청정에너지 리용 등을 위주로 하는 클러스터 산업체계를 형성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