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흑룡강성으로 입국해 한국까지 가는 첫 러시아관광단이 남사할린을 출발해 할빈 태평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흑룡강성위와 성정부의 배치에 따라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은 성내 여러 지방 정부와 함께 흑룡강성(할빈시) 국제관광집산중심 건설에 박차를 가해 할빈을 국내 관광객이 룡강을 거쳐 러시아로 나가고, 러시아 관광객이 룡강을 거쳐 전국, 나아가 동남아 · 동북아로 나가는 량방향 관광 허브로 구축하고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성 문화관광청은 할빈시의 여러 관련 부서와 함께 입경관광의 편리화와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향상하고 관광상품의 개발을 심화하며 중러 량국 교류를 심화하여 리념, 문화, 민심의 상련 상통을 촉진할 예정이다.
첫 관광단은 1박 2일 동안 할빈에 머물며 중앙대가, 소피아성당, 소련홍군기념비 등 여러 명소를 둘러본 뒤 한국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