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문국이 발행하는 영자주간지 '베이징리뷰'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인터뷰했다.
베이징리뷰가 한국인의 인터뷰를 커버스토리에 내보낸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두차례에 걸쳐 서장을 방문했고, 한국의 서울 금천구(청장 유성훈)와 르카쩌(日喀則)시와의 우호교류를 성사시켰다"며 "서장에 대한 서방언론의 비판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청장철도 개통 이후 관광객이 몰려들고 물류가 크게 개선돼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라싸 8중학교에서 한족과 장족이 함께 어울려 한어, 장족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베이징리뷰는 중국 외문국이 발행하는 유일한 영자주간지이며, 65년의 력사를 지닌 주간지로 유명하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