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혼부부 5천 쌍(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이 오는 9월 22일 북경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린다고 중화전국부녀련합회가 21일 전했다.
해당 합동결혼식은 기존 간소화된 결혼식을 장려하고 사치스러운 례물 등 과거 관습을 지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경에서 열리는 결혼식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동시 송출된다.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768만 건으로 전년 대비 12.4% 늘어났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