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에서 출발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아직 하루가 넘어야 도착하지만 동강(同江)세관은 이미 정기화물렬차편의 정보 등록을 시작하고 화물 종류와 컨테이너번호를 대조 검토했다. 동강세관이 지속적으로 효률을 높이며 통관수속 간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거 컨테이너 한대의 통관 신고서는 수십장의 령수증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적하목록 통합(舱单归并)’으로 여러개의 령수증을 하나로 합쳤다. 동강세관에서는 또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감독관리 전문팀을 설립해 기업에 ‘원스톱’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관 정보검사 시스템을 통해 물류에 대한 감독과 화물검사 등 여러 부문 간의 원활한 련계를 실현함으로써 화물렬차가 도착하는 즉시 조사 및 검사를 진행하고 지체없이 통관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20일까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부통로 만주리, 수분하, 동강 철도통상구의 루계 통행량은 3만대에 달하며 화물 발송량은 291만TEU로 잇달아 몇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오고 있다.
외국인투자자 양립산(杨立山) 씨가 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할빈분구 심사허가서비스센터에서 통역의 도움없이 기업주식 변경업무를 처리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을 상대로 심사허가서비스센터에서는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3가지 언어로 된 신고서를 비치했다. 이와 동시에 업무개혁을 심화하고 혁신적 업무처리모식을 추진했다. 외국인투자자의 경내, 경외 왕복 소모 시간이 긴 점을 상대로 심사허가서비스센터에서는 ‘다국적 허가증 발급(跨境发照)’방안을 출시하고 기업의 해외 등록을 협조했다.
당의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는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기했다. 성당위 전원회의에서는 '외국인 투자와 대외투자 관리체제 개혁 심화와 지역 개방 배치 최적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현재 성 상무청에서는 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조례를 바탕으로 더욱 경쟁력있는 정책을 연구제정하고 있으며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소욱하(苏旭霞) 흑룡강성 상무청 당조성원 겸 1급 조사연구원은 현재 자유무역시범구는 업그레이드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혁신, 통합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한편 투자 편리화, 대외무역의 새로운 동력 육성에 있어 제도 혁신을 강화하며 신재료 출시, 첨단장비 등 전략성 신흥산업과 국제 농산물 가공, 다국적 전자상거래 등 우세산업의 집중적 발전을 가속화함으로써 국가가 부여한 여러가지 개혁 임무를 고품질로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