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임의의 문'의 비밀 탐색
20일, '룡때 해 룡강문물려행박스--흑룡강박물관 관광' 창의순회전시가 성 과학기술관 1층 로비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이 현대 과학기술과 전통 문화의 융합속에서 룡강의 력사와 문화를 음미하고 과학의 신기한 매력을 느끼면서 독특한 '문화 + 과학보급'의 향연을 만끽했다.
성 문화관광청, 성 문물관리국, 성 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성 과학기술관이 협찬한 이번 창의순회전시는 새로운 형식과 편리한 전시방식, 문물전시의 류동성을 디자인리념으로 삼고 흑룡강 력사풍모와 문화 특색을 대표하는 박물관 소장 문물들을 선택해 전시했다. 문물에 담긴 풍부한 내용을 깊이 발굴하고 '박물관 + 장치예술 + 창의디자인 + 관광 인증도장찍기' 기능을 결부시켜 박물관 전시를 재미있게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참관자들은 해설자의 해설을 들으면서 9세트로 된 문물려행박스를 하나씩 열어가면서 룡강의 보물고에 들어선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사시대의 생물화석에서 룡강 특색의 생물표본에 이르기까지, 소남산유적지에서 출토한 옥기에서 당조 발해국의 문물에 이르기까지, 우지학의 빙설화에서 주효동의 빙판화에 이르기까지 한점한점의 진귀한 문물과 예술품들이 흑룡강의 력사와 문화를 농축하고 조합해놓아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땅이 넓고 물산이 풍부한 흑룡강, 흑토지의 풍정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으며 룡강의 문화를 읽고 느낄 수 있다. 과학기술 요소들로 가득한 '타임캡슐 임의의 문'을 열면 영상을 통해 흑룡강성, 시, 현 박물관과 전시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데 마치 시공간의 경계를 깨고 직접 현장에 있는 것처럼 여러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는 퀴즈를 맞추고 문화창의선물 받기, 문물 인장 인증도장찍기 등 인터랙티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장을 찍어 기념으로 남기면서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