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2024년 8월 20일까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동부통로' 만주리, 수분하, 동강 철도통상구 루적 통행량이 3만편을 돌파하고 발송화물이 291만개의 표준컨테이너에 달했으며 다년간 련속 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량과 질이 나란히 향상하는 량호한 추세를 보이면서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동부통로'는 만주리, 수분하, 동강 철도통상구로 구성되였는데 우리 나라 최대의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통상구 클러스터로서 년간 통행량이 전국 총량의 30%를 차지한다. 현재,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부통로'를 거치는 통행 로선이 27갈래에 달하며 해외로는 폴란드,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14개 국가에 이를 수 있고, 국내로는 장사, 정주, 성도, 서안, 남경, 소주 등 60여개의 도시를 잇고 있다. 수송 화물은 전기제품, 상품 자동차, 일용 잡화, 공업기계, 금속, 농부산물 등 12대 품목을 아우르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동부통로' 년간 통행량은 45편에서 5천편으로 늘어 110배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렬차 운행편수 1만편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개통 초기 90여개월에서 현재 21개월로 단축되였다.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부통로'의 안정적인 운행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운행이 더욱 높은 품질, 더욱 높은 효과, 더욱 안전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했으며 우리나라의 대외무역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위한 유력한 수송서비스 보장을 제공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