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황그룹은 최근년간 스마트 농업 '블랙기술(黑科技)'을 각 생산 단계에 적용했습니다.
북대황그룹 조광농장회사에서는 영상 분광 설비가 탑재된 드론이 밭 우에서 왕복 비행하는 동안 직원은 대형 스크린으로 밭의 실시간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작물의 생장, 병충해 및 기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회사 직원 학사문은 "지도에 점을 찍으면 드론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리륙하고 현장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해당 스마트 농업 시스템이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처방'을 자동으로 생성해 불확실 요인을 줄여 높은 수확량 실현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흑룡강 간척지구에도 스마트 농업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삼강평원에 위치한 북대황농업회사 칠성지사의 논에는 스마트 엽령 진단기가 설치돼 금속 로봇팔이 길이를 조절하며 카메라를 움직입니다.
이제는 밭에 나가지 않고도 휴대전화 앱으로 벼의 엽령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석암 칠성지사 농업생산부 부장은 휴대전화를 꺼내 직접 시연해 보이며 스마트 엽령 진단기는 카메라 영상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디지털 연산을 진행해 벼의 엽력을 식별한다면서 이를 통해 벼의 각종 생장 지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