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치치할시 부유현 충후향 봉생촌(富裕县忠厚乡蓬生村)의 밀밭에서 밀수확대회가 열렸다. 60명의 ‘밀수확 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자신만만하게 경기에 나섰다. 경기는 같은 면적의 뙈기에서 수확을 먼저 마치는 선수가 우승하기로 했다.
최근 몇년간 봉생촌은 촌당조직이 앞장서고 당원이 촌간부와 촌민을 이끄는 방식으로 서로가 똘똘 뭉쳐 재배업, 양식업, 새로운 산업 발전에 전력했다. 2024년에는 토지위탁관리 방식으로 500무의 밀을 재배했는데 8월 8일전까지 밀수확을 마쳤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