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 협력 대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일 오전 한국 서울 여의도 소재 한중교류센터에서 중국 호남(湖南)성 상서토가족묘족(湘西土家族苗族) 자치주 한국방문단(단장 팽연민 정법위 서기)을 면담했다.
권 회장은 "호남성 소양(邵陽)시에 이어 상서토가족묘족자치주 정부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를 방문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력사와 문화, 경제가 조화를 이룬 호남성 지방정부들이 한국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팽연민 서기와 권기식 회장, 팽무학 서기(왼쪽부터)
팽연민 서기는 "상서토가족묘족자치주는 1957년 자치주 성립 이후 공업과 농업, 관광 등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생태환경 도시"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를 통해 한국과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팽무학(彭武學) 로계(泸溪縣)현 현위서기는 "로계현은 장강을 낀 농공 복합도시"라며 "가까운 시일에 권 회장이 방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서토가족묘족자치주는 인구 290여만명의 생태관광 도시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장가계(張家界)와 린접해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