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등과 같은 차세대 하이테크 전자제품 소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24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슈퍼 차저 ▷AI 비서 등 기술 개발을 촉진해 인간-컴퓨터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통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건강, 모바일 결제 등 분야에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응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교육∙훈련 외에 청소, 레저∙레크리에이션, 노인∙장애인 간병 등 분야에 지능형 로봇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발개위는 역방향 커스터마이징(C2M), 차별화된 디자인, 변종∙변량 생산 등 새로운 생산 모델을 장려하는 한편 스마트 제품의 인지도와 시장 침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