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ㆍ청도시 경제협력 추진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작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박봉규 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한중경제협력센터 고문),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정해철 동원F&B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청도시총상회에서는 최작(崔作) 회장, 하문(何文) 청도부호문화과기관광유한공사 총경리, 왕대위(王大偉) 청도위다기계제조유한공사 대표, 필홍박(畢弘博) 청도신풍광업유한공사 대표, 송금천(宋金泉) 청도쿠얼공정기술유한공사 대표, 리지민(李志敏) 청도루루농업장비유한공사 대표, 류우(劉宇) 청도시 남구 공상련합회 상무부주석, 필뢰명(畢雷鳴) 청도시 서해안신구 공상연합회 당조서기, 우경군(于敬軍) 교주(胶州)시총상회 회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량측은 한국과 청도시 경제계와의 협력 방안과 기업인 교류 등에 대해 토론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청도시 상공인의 대표기관인 청도시총상회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중 경제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기업인들과 함께 청도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경제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작 청도시총상회 회장은 "청도시는 중국에서 한국과 가장 경제협력이 잘 된 도시"라며 "청도총상회와 한중도시우호협회가한중 경제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자"고 말했디.
청도시총상회 대표단은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초청으로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