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흑룡강성 여러 풍경구 및 관광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청명 련휴기간 룡강관광 예약량이 동기대비 1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풍경구 관광객 접대량은 례년 동기대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꿈을 가지고 할빈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중앙대가를 거닐고 태양도에서 우연히 만난다!" 4일 오전, 할빈극지공원 입구의 "노래도 부르고 구경도 하자"무대에서 "흑룡강을 노래하고 · 극지관을 무료로 구경하는" 이벤트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개구쟁이 펭귄이 천하를 거닐다"와 "흑룡강에서 당신을 기다린다"를 불러 현장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 답청하는 것도 인기있는 선택이다. 일대산 풍경구에서 관광객들은 완만한 산길을 따라 계단을 오르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룡강의 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청명절 련휴기간 풍경구를 찾은 관광객 연인원수는 지난해보다 많아요" 주춘추 (朱春秋) 풍경구 책임자는 "등산이나 답청 외에 산간 깊숙한 곳에 피여있는 얼음새꽃도 관광객들이 찾는 '보물' "이라며 "풍경구 내의 한곳이 온통 얼음새꽃으로 뒤덮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호기심에 다가가 구경하는데 일부 관광객들은 가족들에게 영상전화를 걸어 이 '황금보물'을 구경시킨다"고 말했다.
씨트립에 따르면, 련휴기간 흑룡강성 관광시장은 활력이 넘쳤으며 여러가지 수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뚜렷이 성장했다. 그중 흑룡강 관광 예약량은 동기 대비 100% 증가했고 관광지 입장권 주문량은 564% 늘어났다. 주요 관광객 원천지 도시를 보면 북경, 장춘, 심양, 상해, 장사 등 도시의 관광객들이 룡강 관광을 가장 선호했으며 할빈 관광 예약량은 동기 대비 94% 늘어났고 관광지 입장권 예매량은 528% 늘어났으며 주요 관광객 원천지로는 장춘, 대경, 북경, 치치할, 가목사 등이였다. 현지 관광객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는 장춘, 심양, 북경, 치치할, 대경이였다.
페이주(飞 猪) 데이터에 따르면, 청명 련휴기간 흑룡강성 차량대여 예약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9% 증가했고 코스관광 예약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청명절 련휴기간 길림, 북경, 산동, 절강, 광동 등 지의 관광객들이 흑룡강성을 가장 많이 찾았다. 흑룡강성의 해외 려행 예약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메이퇀(美团) 데이터에 따르면, 할빈, 치치할, 대경은 청명절 련휴기간 인기관광 도시 중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3월 이후 (4월 6일까지), 이 플랫폼에서 흑룡강 "답청 · 꽃구경" 단어 검색량이 전월 대비 17배 이상 증가했으며 할빈 답청, 봄날 꽃구경 의상, 꽃구경 사진촬영 명승지, 꽃구경 입장권 예매 등도 관련 인기 검색어 목록에 올랐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