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학이(학강-이춘)고속도로 태청(苔青)-이춘 구간 로반, 교량과 배수로, 터널 공사가 전면적으로 착공했거나 작업을 재개했다.
공사현장에서는 현장 작업 반장의 배치에 따라 작업이 한창이였다. 전담 로동자가 차량을 지휘해 지정된 위치에 흙모래를 부리워놓으면 불도저가 흙모래를 밀어서 펴고 불도저의 뒤를 이어 그레이더가 로반을 고르고 다양한 토목기계가 잇따라 투입되여 로반을 단단히 다져나간다...굴착기, 콘크리트 운수차량, 자동차크레인이 보조를 맞춰 차근차근 작업을 이어나간다. 동승터널 내 시공현장에서는 기술로동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받침대 설치, 철근묶기, 용접 등 작업을 질서있게 척척 진행하고 있다.
학이고속도로 태청-이춘 구간 간선 총길이가 63.367킬로미터이고 1급 도로 련결선이 3.67킬로미터이다. 총 투자는 63억 6천400만원으로 PPP방식으로 건설하며 2025년 10월에 개통할 계획이다. 디지털화, 록색, 저탄소 실천을 주제로 하는 학이고속도로프로젝트A2-2프로젝트 경리부는 지능화건설정보센터를 건설해 과학연구와 설계 및 시공의 련동을 강화함으로써 소수인화(인력 투입 절감), 무인화, 스마트화, 록색화 시공을 실현하고 시공배치도와 결부시켜 설계를 최적화하고 공사실시과정에서 진도 관리를 강화하며 과정을 엄격히 통제하고 시공순서를 통일 배치하여 프로젝트의 질과 시공관리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