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흑룡강성의 각 공업제조기업들은 방대한 주문량과 분주한 생산라인으로 진도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1.4분기의 좋은 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룡할빈베어링유한책임회사 전동베어링분공장에서는 직원들이 자동 물류 소형 차량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 물류 소형 차량이 투입되면 자재 인공운반을 대체할 수 있어 효률을 20내지 50% 높일 수 있다. 올해 1~2월, 건룡할빈베어링유한책임회사는 신규 계약액이 7억여원으로 지난해 전년 총 생산액을 초과했다. 방대한 주문량으로 인해 생산라인 확장과 개조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 기업은 정밀생산 전환 디지털화 프로젝트부(精益转型数字化项目部)를 새로 설립하고 일련의 스마트화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산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진립삼 (陈立森) 건룡할빈베어링유한책임회사 정밀생산 전환 디지털화 프로젝트부 부장은 "사물 인터넷, 지능형 제어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등을 도입하고 기계자동화 방면의 향상을 보조해 일인당 로동 효률을 15%가량 향상시켜 전체 생산 효률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납품기한도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생산의 지능화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관리의 디지털화도 실현했다. 올해 1월, 디지털 베어링 생산관리제어 플랫폼이 오픈돼 모든 생산 정보를 수시로 볼 수 있게 되였다. 또한 직원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한 후 모두 플랫폼을 통해 보고할 수 있으며 확인되면 장려금도 받게 된다.

　　학강시 경위(经纬)올리고당생산유한회사에서는 올리고당 가공 설비가 주문량을 맞추고자 한창 빠르게 작동중이다. 이 회사는 흑룡강성의 유일한 올리고당 생산업체로 2007년 설립 이래, 농업페기물인 옥수수심을 원료로 올리고당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10만톤의 옥수수심을 소비할 수 있고 6500톤의 정제 올리고당을 추출할 수 있으며 생산액이 1억원 이상에 달하고 제품은 일본, 프랑스 등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이 회사 조위봉 (赵伟峰) 총감은 "년초에 벌써 올해 국내 및 해외 주문서를 모두 체결했으며 올해 수익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